[현장영상+] 주호영 "경제 상황 좋지 않아 내일 경제안정특별위원회 개최 계획" / YTN

2022-11-06 26

정부와 여당이 민생금융 점검 협의회를 열고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회에서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습니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제 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 사인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당이 민감하게 관찰하고 즉시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경제안정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마는 오늘은 특히 민생 금융에 대해서 점검하기 위해서 이렇게 협의를 갖게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금리는 통상 0.25% 단위로 움직이는데 미국이 무려 0.75% 금리를 조정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네 차례나 시행을 하고 또 그 금리 차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우리도 빅스텝을 두 차례나 함으로써 금리가 많이 올라가게 됐습니다.

금리가 0.5% 인상될 때마다 가계와 기업의 전체적으로 12조 2000억 정도 이자 부담을 발생시킨다고 하니까 이런 것들이 고스란히 기업이나 가계에 부담이 될 텐데 그런 가운데서도 어려운 서민 가계들, 특히 민생에는 아주 힘든 이자 부담을 지우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자율이 높으니까 이대로 감내하라, 이렇게는 할 수 없고 정부와 당이 이렇게 이자율이 올라간 상황에서 그 이자 부담에 대한 서민들이나 민생의 부담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들어줄 수 있을까를 논의하기 위해서 오늘 이런 회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제일 많이 힘든 것이 서민들이고 어려운 가계들인데 특별히 어느 한쪽에서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경제적인 파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느 한쪽도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고 예민하게 관리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조금 이따가 비공개 회의 과정에서 우리 금융당국이 이 이자율 상승에 따른 민생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국민들이 피부에 느낄 수 있는 좋은 대책들을 많이 준비하고 시행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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